PSG, '허벅지 부상' 이강인 무리하게 안 쓴다... '우승 걸린' 슈퍼컵 결승 'LEE 없이' 우승 정조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6.01.08 05: 14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허벅지 부상 여파로 새해 첫 트로피가 걸린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PSG는 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중립 구장인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마르세유와 2025-2026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 리그1 우승 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 구단이 맞붙는 단판 경기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가 지난 시즌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를 모두 제패하며 우승 자격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에 따라 리그1에서 2위를 기록한 마르세유가 결승 상대가 됐다.
7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PSG는 결승전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강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강인의 명단 제외는 부상 회복 과정에 있는 그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단의 결정으로 보인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8일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전 플라멩구와의 경기에 출전했는데, 경기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 아웃됐다.
이후 이강인은 휴가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달 30일 팀 훈련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개인 재활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이강인은 지난 5일 열린 파리FC와의 리그1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번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 역시 출전이 불발됐다. 새해 첫 우승컵이 걸린 무대를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본다.
PSG 입장에서는 그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올 시즌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아왔다. 구단은 무리한 복귀 대신 선수 보호를 택했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PSG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리그1 최근 맞대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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