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나란히 2026년 첫 파워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026년은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다. 새해에 새로운 파워랭킹이 나왔다. 남은 스토브리그 기간 더 많은 움직임이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투표를 받았다”며 2026년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초이자 구단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는 올해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뽑힌다. 특급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와 3년 6900만 달러(약 1007억원) 계약을 맺으며 불펜진을 보강했다. 또한 아직 아쉬움이 있는 외야진 보강을 위해 카일 터커, 코디 벨린저 등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44777884_6961f5e37b1e2.jpg)
MLB.com은 “다저스는 타자들이 조금씩 나이를 먹고 있다. 그래서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에서 눈을 떼면 안된다. 많은 FA 선수들을 두고 다저스가 ‘그림자 속에서 노리고 있다’는 기운이 느껴진다. 어쨌든 설령 남은 겨울을 조용히 보낸다고 해도 (물론 그럴리도 없지만) 다저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최유력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44777884_6961f5e410f67.jpg)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0/202601101544777884_6961f5e4a719a.jpg)
1992년과 1993년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토론토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다저스를 만났고 4승 2패로 앞섰지만 6차전과 7차전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올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겨울 딜런 시즈(7년 2억1000만 달러), 오카모토 카즈마(4년 6000만 달러), 코디 폰세(3년 3000만 달러) 등을 영입했다.
MLB.com은 “제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얼마나 가까이 갔는지 (그것도 여러 차례나!) 생각하면 이번 오프시즌 이렇게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하는 것을 탓할 수 없다. 딜런 시즈와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한 지금, 팀은 분명히 전보다 강해졌다. 다음 카일 터커일까?”라며 토론토의 뜨거운 겨울을 조명했다.
파워랭킹만 본다면 다저스와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MLB.com은 3위 시애틀 매리너스, 4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5위 보스턴 레드삭스, 6위 밀워키 브루어스, 7위 뉴욕 양키스, 8위 뉴욕 메츠, 9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10위 시카고 컵스 등을 상위권 팀으로 평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