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심정지' 김수용 살리려다 손가락 잘릴 뻔.."절대 혼자하면 안돼" ('조동아리') [순간포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1.11 14: 32

배우 임형준이 김수용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당시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그날' 구급차에서 2차 심정지가 왔던 김수용ㅣ순간순간이 기적 같은 알려지지 않았던 '그날' 이야기 최최종 [조동아리 74회]' 영상이 게재됐다.
임형준은 김숙이 내려오면서 '오빠 괜찮아?'라고 물었는데 말 딱 끝나자 김수용이 윽 하고 가슴을 부여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쓰러졌는데 누가 봐도 장난이다. 처음에는 웃었는데 숙이가 장난 아닌거 같은데 하고 진단을 정확히 내려주더라"라며 "그 다음부터는 나도 정신이 없으니까 본능적으로 움직인 것 같다. 너무 무서우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때는 심정지 상태가 아니고 막 괴로워 하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목걸이에 있는 약을 넣으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그 약을 뱉어냈다. 근데 (심폐소생술 하느라) 주울 시간이 없으니까 '숙아 저거 주워서 얼른 입에 넣어. 혓바닥 밑에'라고 했다. 숙이가 힘으로 입을 그냥 열어서 혀를 잡고 김장할 때 소금 치듯이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김숙의 행동에 대해 김용만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들었는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일난다고 하더라. 혀에 손가락을 넣으면 손가락이 잘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임형준은 "소방서에서도 그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고, 김수용 역시 "숙이가 혼자 했다. 절대 혼자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즉시 응급조치를 취했고, 출동한 소방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들의 응급조치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김수용이 쓰러졌던 당시 임형준과 김숙, 김숙 매니저가 심폐소생술 및 기도 확보, 119 신고와 같은 응급조치를 했던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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