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상처와 불만 폭발 직전 “이 결혼 깨야 하나 말아야 하나”(‘이호선상담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1.13 10: 56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가 오늘(13일) 2회 방송에서 ‘결혼 전쟁’을 주제로, 부부 관계의 균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아픔을 들여다본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는 가족 간 ‘관계 전쟁’ 발발 원인을 파악하고 종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오픈한 상담소의 첫 번째 주제인 ‘모녀 전쟁’에선 언니와의 차별로 엄마에게 상처를 입은 딸, 쇼핑 중독 딸의 ATM이 된 엄마, 그리고 황혼 육아로 2년간 절연한 모녀에게 이호선 교수는 매운맛의 현실 조언을 전했다. 엄마의 사과를 요구하고 딸에겐 훌륭한 ‘나’로 설 수 있게, 서로에게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그리고 각자의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를 다시 안아줄 수 있게 된 모녀의 종전 솔루션이 뜨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 드디어 두 번째 주제인 ‘결혼 전쟁’에 돌입, 누적된 상처와 불만이 폭발 직전까지 치달은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예고 영상에서 “이 결혼 깨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한층 더 날카롭고 복잡한 문제를 던진다. 이어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정말 이혼을 하게 될지 안 하게 될지 난 97%는 맞출 수 있다”며 결혼 전쟁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현실 부부들의 온도차가 느껴지는 고민은 리얼한 공감을 더한다. 공감과 지지가 필요한 아내와 문제 해결이 우선인 남편, 가족이라도 각자의 삶이 중요하다는 남편과 가족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아내 등, 같은 공간에 살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부부라면 한 번쯤 겪어봤음직한 리얼한 고민이 가감 없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이호선 상담소’의 하이라이트인 ‘빨간 소파 밀착 상담 코너’에서 도돌이표 같은 결혼 전쟁을 끝내기 위한 두 부부의 사연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첫 번째 상담에선 “세 번째 결혼, 더 이상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절박한 사연의 부부가 출연한다. 세 번째 결혼만은 지키고 싶은 남편과, 갈등이 생기면 ‘이혼’을 무기 삼는 아내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대화가 순식간에 격해지는 장면이 포착돼, 갈등의 배경과 진짜 속사정에 관심이 모인다.
이어지는 두 번째 상담에선 “아내의 지나친 처가댁 사랑, 이제 그만 말려주세요!”라는 고민을 가진 부부가 등장한다. 처가 지원 문제를 두고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남편과, 이를 당연한 책임으로 여기는 아내의 입장이 맞서며 부부의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낸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기준과 감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빨간 소파 위에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호선 교수는 두 부부의 결혼 전쟁 속에 숨겨진 관계의 본질을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솔루션으로 ‘종전 선언’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STOR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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