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향우회 열리나?’ 웨인 루니 “맨유 코치직 제의 온다면 고민없이 합류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1.13 21: 24

웨인 루니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할까. 
ESPN에 따르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마이클 캐릭을 임명하는 데 근접했다. 구단은 향후 48시간 내 공식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캐릭은 15일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지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오마르 베라다 CEO, 제이슨 윌콕스와 회동했으나, 최종 선택에서는 캐릭이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두 경기는 대런 플레처가 임시로 지휘했다.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두고 브라이턴과의 FA컵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 ‘The Wayne Rooney Show’를 통해 “로이 킨 역시 시즌 초에 언급한 적이 있다. 클럽을 알고, 클럽을 아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인물들이 필요하다”며 킨의 역할 가능성도 거론했다.
캐릭의 코치진에 합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루니는 “물론이다. 일을 구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요청이 온다면 당연히 들어갈 것이다. 감독 선임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루니는 캐릭과 최근 바베이도스에서 함께 휴가를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니까지 합류한다면 맨유는 OB 향우회가 될 전망이다. 루니는 “마이클은 매우 영리한 인물이고 미들즈브러에서도 좋은 일을 해냈다. “지금 당장 트로피를 보장할 수 있는 정상급 감독이 시장에 나와 있지 않다. 결국 선택지는 솔샤르 또는 캐릭인데, 캐릭은 클럽을 알고 숨 쉬듯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