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왜 경질했어?" 못마땅 음바페, 클롭 'NO' 아르벨로아 '글쎄'.. 오직 지단만 원한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1.14 10: 29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7, 레알 마드리드의 )가 사비 알론소(45) 감독을 내친 행보에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폿볼365'는 14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말을 인용, 음바페는 최근 구단이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2-3으로 패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알론소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로피 획득에 실패한 레알은 리그에서도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9)에 4점 뒤진 2위(승점 45)에 올라 있다는 점에서 알론소 감독을 사실상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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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음바페는 알론소 감독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알론소 감독의 경질이 팀의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 믿지 않으며, 구단이 임시로 지휘봉을 맡긴 알바로 아르벨로아(43) 체제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바페는 알론소 감독이 떠난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독님 밑에서 뛰고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첫날부터 내게 신뢰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분명한 철학을 지녔고 축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감독으로 기억하겠다"면서 "당신의 다음 여정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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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는 레드불 풋볼 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총괄로 일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59) 전 리버풀 감독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클롭이 레드불 프로젝트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클롭의 감독 부임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가 클롭보다 더 확실한 성공을 보장하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가 원하는 적임자는 오직 지네딘 지단(54)만을 꿈꾸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 대선배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지단만이 현재의 혼란을 수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사진] 알바로 아르벨로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급하게 소방수로 투입된 아르벨로아 감독은 첫 기자회견에서 "이곳은 나의 집이며, 클럽이 나가라고 할 때까지 머물 것"이라며 "알론소 감독과는 매우 가까운 관계이며 결별 결정 이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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