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DK, 50분 40초만에 DNS 2-0 셧아웃…장로그룹 4승 달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1.16 18: 33

디플러스 기아(DK)가 50분만에 DN 수퍼스를 가볍게 셧아웃으로 요리했다. 
DK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DN 수퍼스(DNS)와 경기에서 ‘루시드’ 최용혁과 ‘쇼메이커’ 허수의 캐리력을 앞세워 50분 40초만에 2-0으로 승리했다. ‘루시드’ 최용혁은 1, 2세트 도합 9킬 1데스 15어시스트로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DK는 2연승을 내달리면서 장로 그룹 선두로 올라섰고, 장로 그룹은 4승째를 챙기면서 1승에 그친 바론 그룹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2연패를 당한 DNS는 바론 그룹 최하위로 추락했다. 

초반 설계를 기막히게 펼친 DNS가 DK의 봇 듀오를 모두 쓰러뜨리면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DK는 봇 듀오가 발군의 라인전 기량과 ‘루시드’ 최용혁이 초반 손해를 모두 메우는 멋진 플레이로 역으로 흐름을 틀어쥐었다. 
두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DK는 이후 단 1데스만 추가로 허용하면서 1세트를 25분 5초만에 17-3이라는 일방적인 격차로 정리했다. 
2세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DNS가 선픽을 선택하자, 블루 진영을 가져간 DK는 카운터 픽으로 미드 에코를 꺼내면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DNS가 1세트 초반 나왔던 봇 개입 설계를 펼쳤지만, 가볍게 막아낸 DK는 사이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DNS를 시종일관 흔들면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25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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