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첫 CF 수입에 아버지가 우셨다”…웃음 섞인 가족 비하인드 (‘할명수’)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6.01.17 07: 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박명수가 데뷔 초 가족들의 반응을 떠올리며 웃음과 함께 따뜻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댓글에 강릉 달아주시면 강릉 반일치기 오픈런 맛집 정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제작진의 강력한 권유에 못 이겨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강릉의 한 카페에 들른 박명수는 휘낭시에 먹방을 즐기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MBC에 합격하고 집에서는 뭐라고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데뷔 초를 떠올리며 솔직한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줄도 없고 빽도 없는데 무슨 연예인이냐는 말을 했다”며 “그런데 활동을 하고 나서는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이 쏠쏠하니까 아버지가 이제 부자인 줄 알고 흥청망청 쓰시더라. 내가 버는 돈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 CF 수입에 얽힌 기억도 전했다. 박명수는 “얼굴이 알려지고 CF를 찍었는데 2천만 원을 받았다”며 “그 돈을 현찰로 아버지께 가져다드렸더니 우시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너를 쌍둥이로 낳을 걸’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제작진이 “신갑순 여사님도 되게 좋아하셨겠다”고 묻자, 박명수는 “우리 어머니는 지금이나 그때나 너무 검소하다. 2만 원 이상짜리 옷을 잘 안 입으신다”고 답했다. 반면 “아버지는 반대로 흥청망청 쓰셨다”며 웃픈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동생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형제 관계”라고 짧게 답하며 특유의 담백한 화법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다. 1993년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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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할명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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