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도 일방적이었다...다니엘, 정성조 누르고 1v1 콘테스트 초대 챔피언 등극 [오!쎈 현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1.18 16: 32

에디 다니엘(SK)이 올스타전 1v1 콘테스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는 메인 경기와 함께 각종 이벤트 결선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1v1 콘테스트 역시 이날 준결승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1v1 콘테스트는 경기 시간 5분 동안 먼저 11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다득점 선수가 이긴다. 공격 제한 시간은 10초, 백다운 오펜스는 3초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린 KBL  스타 24명이 유기상(LG)을 앞세운 '팀 브라운', 이정현(소노)이 선봉에 서는 '팀 코니'로 나뉘어 대결한다.다니엘이 1V1 콘테스트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18 /sunday@osen.co.kr

준결승에는 에디 다니엘, 김건하, 박정웅, 정성조가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은 김건하와의 준결승에서 초반 실점 이후 외곽슛과 스텝백 3점슛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연속 득점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정성조가 박정웅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다니엘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다니엘은 정성조에게 먼저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11-2로 경기를 끝냈다. 페이스업 공격과 중거리 슛, 과감한 외곽 시도가 연이어 성공하며 승부를 단숨에 갈랐다. 
다니엘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1대1 공격력뿐 아니라 슈팅 능력까지 입증했다. 앞선 라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결승에서도 경기력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줬다.
초대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다니엘은 경기 후 "영광이다. SK 소속으로 또 하나의 우승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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