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 알바노(30, DB)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서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고, 최종 고득점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앞서 17일 예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데릭 윌리엄스와 이정현이 나란히 19점을 기록했고, 이선 알바노와 알빈 톨렌티노는 20점을 올리며 공동 최고점을 찍었다. 이로써 예선 상위 4명이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예선 성적 기준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부터 차례로 슛을 시도했다. 방식은 예선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결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동점이 발생할 경우에는 동점자 간 1구씩 번갈아 던지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결선 무대에서 가장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는 알바노였다. 알바노는 안정적인 슛 감각을 유지하며 19점을 기록했고, 윌리엄스(16점), 톨렌티노(15점), 이정현(14점)을 제쳤다.
예선과 결선을 통틀어 꾸준한 성공률을 보여준 알바노는 결국 3점슛 콘테스트 정상에 오르며 올스타전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앞서 이벤트 매치로 진행된 감독 대결에서는 팀코니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팀브라운을 눌렀다.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문경은 수원 KT 감독,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 이상민 부산 KCC 감독,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한 팀으로 나선 팀코니는 총 16점을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추가 점수가 걸린 머니볼을 실수없이 적중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전희철 서울 SK 감독,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 김주성 원주 DB 감독으로 구성된 팀브라운은 15점에 그치며 한 점 차로 패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