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출연이 알려진 예능도 날벼락을 맞았다. 방송가에 불똥이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18일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성근은 지난 10년간 3번의 음주운전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 뭐. 내 잘못을 면피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그래서 형사처벌을 받아서 면허 취소 됐고, 면허를 다시 땄고”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내가 나 자신이,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 구독자 분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 숨기는 건 아니다. 괜히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서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임성근은 “갑자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이 됐다. 바쁜 그 다음 힘든 삶을 살다 보니까 술을 많이 좋아했는데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크신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문제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라면서 말했다.

임성근의 고백에 방송국에도 불똥이 튀었다. 임성근은 지난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웹예능 ‘살롱드립’, 24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이달 중에 임성근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방영 예정이며, 2월 중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 함께 JTBC ‘아는 형님’ 출연도 확정됐다. 더불어 MBC ‘놀면 뭐하니?’ 측도 임성근과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임성근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면서 방송 출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임성근의 고백 이후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방송국에서 임성근의 출연을 어떻게 결정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성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순식간에 이탈하고 있다. 18일 오전 99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19일 0시 기준 98.1만 명을 기록하며 영상 공개 6시간 만에 약 1만 명의 이탈자가 발생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테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