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지훈 '비FA 다년계약' 거의 다 왔나…"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요?" [오!쎈 인천공항]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1.19 12: 30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지훈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다년계약 과정에 대해 직접 밝혔다.
최지훈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SSG는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본 선수단 출발은 23일이고, 이에 앞서 이숭용 감독과 김광현, 최정, 김재환 등 일부 선수들이 선발대로 먼저 떠났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만난 최지훈은 "일찍 들어가서 여유있게 하고 싶어서 미국은 선발대로 처음 들어간다. 추운 데에서 계속 하는 것보다 따뜻한 곳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스프링캠프 선발대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SSG는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펼친다.SSG 최지훈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1.19 / dreamer@osen.co.kr

동국대를 졸업하고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최지훈은 KBO리그 통산 789경기 818안타 36홈런 257타점 454득점 156도루 타율 0.27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40경기147안타 7홈런 45타점 66득점 28도루 타율 0.284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나이나 기량 등을 따져봤을 때 FA 시장에 나온다면 가장 주목받는 자원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SSG가 최지훈과의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려는 배경이다.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SSG 랜더스 최지훈이 6회초 1사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8.10 / foto0307@osen.co.kr
최지훈은 다년계약과 관련해 "일단 캠프가 시작하니까 그 생각은 안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에이전트와 구단이 계속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자세한 이야기를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먼저 운동만 잘하고 있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FA나 다년계약에 대한 생각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 최지훈은 "그냥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막상 시즌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캠프가 시작하니까 운동하는 데만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타격코치님이 새로 오셔서 식사 자리를 한 번 가졌는데, 캠프에 가서 코치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방향을 잡아서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매년 작년보다 하나 씩만 더 하자는 마음으로 캠프를 출발한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뭐든 하나는 더 할 수 있는 그런 시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앤더슨, 키움은 김연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SSG 최지훈이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7.3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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