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아내와 딸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류시원이 아내와 함께 정식 출연해 결혼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아내는 윤정수의 결혼식 장면에서 잠시 화면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방송이 사실상 첫 공식 공개다.
방송 직후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공개된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282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류시원은 “한 달 뒤면 결혼 6주년”이라며 “딸도 얼마 전에 돌을 지났다”고 밝혔고, 방송에서는 딸의 사진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는 “돌잡이는 MC이자 32년 지기 친구인 윤정수가 신혼여행까지 미뤄가며 직접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부 동반 식사 모임과 돌잔치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아내의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돌 지난 아이 엄마라고 믿기 힘들다”, “붓기 하나 없이 너무 마르고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여기에 아내의 직업이 수학 강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외모도, 실력도 다 가졌다”, “사기 캐릭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내는 “첫 방송 출연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시원은 아내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와이프를 만나고 나니 이상형이라는 말이 의미 없어졌다”며 “예전에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아내는 딱 ‘여자여자’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류시원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봤다. 딱 보자마자 ‘어?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살면서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하자, 아내는 “있었구나. 말 똑바로 해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류시원은 “냉정하게 말하면 정말 없었다”며 “고민 끝에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겉으로는 편하게 오빠·동생처럼 지내자고 했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있었다”며 “둘이 따로 밥을 먹어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그래서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를 전했다.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류시원은 “당시 아내가 25세, 나는 44세였다.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이상형보다 ‘사람’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내와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의 첫 공개와 딸의 최초 공개까지 더해지며, 류시원 가족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