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5범' 의혹 터졌다? 임성근, 신뢰 회복 '불가' 수준..2차 해명할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1.21 08: 35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로 주목받은 셰프 임성근의 음주운전 전력이 본인의 고백과 달리 4차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과 역시 5범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동아일보는 법원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임성근이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임성근은 같은 해 8월 15일 오후 8시 25분경,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km를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0.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당시 임성근은 무면허 상태였으며,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더구나 해당 시점은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판결문에 기재됐다. 임성근은 앞서 1998년 3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10년 전에는 술에 취해 차 시동을 켜둔 채 잠들었다가 적발됐고, 가장 최근은 5~6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록에 따르면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1999년 사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음주운전 적발은 총 4차례로 정리된다. 또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운전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로 인해 임성근의 고백과 판결문 간 사실 불일치가 부각되며 신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임성근의 고백 이후 예능계도 즉각 반응했다. JTBC 아는 형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이 취소됐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는 기존 녹화분만 송출하고, 향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성근은 최근 SNS를 통해 “진솔하게 사과하는 방송을 준비하겠다”며 2차 사과를 예고했던 바. 고백의 정확성을 둘러싼 의문이 커진 가운데, 임성근이 추가 설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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