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보되/글림트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전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은 보되/글림트가 잡았다. 전반 22분과 24분, 카스페르 회그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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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3분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시티의 추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역사적인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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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글림트는 이번 승리로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클럽 역사에 오래 남을 결과가 됐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셰틸 크누트센 보되/글림트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크누트센은 "정말 기분이 좋다. 오늘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세계적인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비를 잘해야 했다. 중앙 공간을 최대한 내주지 않아야 했고, 11명 모두가 하나로 움직여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좋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으면서 역습을 전개할 수 있었다. 상대가 공간을 내줄 때 우리는 아주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정말 멋진 골들을 넣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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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선정됐다. 크누트센 감독은 "하우게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최고의 팀, 최고의 상대와 맞붙는 큰 경기를 좋아하는 선수다. 오늘 정말 잘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축구는 팀 스포츠다. 함께 잘해야 하고, 그는 좋은 팀의 일부"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크누트센 감독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한 번 원정에서 스페인의 강팀을 상대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오늘 경기에서 얻은 자신감, 그리고 우리가 하나로 뭉쳤다는 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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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되처럼 작은 도시에서 왔다고 해도 축구에서는 언제나 기회가 있다. 우리는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