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을 둘러싼 겨울 이적설에 프랑스 유력지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겨울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연결된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12월 17일 플라멩구와의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뒤 재활에 매진해 온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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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 세르' 등 스페인 언론들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라리가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열려 있다"고 보도하며 군불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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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꾸준하게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던 팀이다. 이강인 역시 2023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당시 아틀레티코와 PSG를 두고 저울질하기도 했다. 다만 이강인의 선택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PSG였다.
이후로도 이강인을 지켜보던 아틀레티코는 4000만 유로(약 694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와 함께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까지 움직였다.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대체자로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런 아틀레티코의 움직임에 이강인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알레마니 디렉터가 직접 파리까지 방문해 이적 협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처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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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르 파리지앵은 "이러한 시나리오는 현재 현실적인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몇 주 안에 팀을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특히 이 매체는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왼발잡이 이강인은 여전히 자신의 미래를 파리에서 보고 있으며, '유럽 챔피언'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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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여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매체는 "작년 여름만 해도 이강인은 자신의 출전 시간과 활용 방식에 불만을 가지면서 구단 측에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면서 "그러나 이번 겨울은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등번호 19 이강인은 PSG의 색깔을 지키기로 결심했으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그라운드로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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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5세로 선수 커리어 정점을 향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과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계속 파리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시메오네 감독과 새로운 페이지를 열 것인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