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준비를 위해 스프링캠프지로 출국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일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한화는 올해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한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17명, 선수 46명 등 총 63명 규모로 1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24일 휴식을 취한 뒤 25일부터 본격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인으로는 외야수 오재원, 내야수 최유빈이 1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원과 최유빈은 각각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고, 지난해 11월 열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부터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김경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화는 이번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 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선다.
이어 19일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에 도착,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팀, KBO팀들과 9차례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오는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는 호주 현지로 직접 합류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요나단 페라자, 윌켈 에르난데스는 베네수엘라 현지 정세를 고려해 지난 16일 먼저 한국으로 입국했고, 선수단과 함께 호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2025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명단
△감독=김경문
△코칭스태프=양승관 양상문 김민호 김정민 김재 김우석 추승우 고동진 정현석 윤규진
△트레이닝=이지풍 김형욱 김연규 최우성 안대혁 이수혁
△투수=류현진 에르난데스 화이트 왕옌청 주현상 이민우 김종수 박상원 이상규 엄상백 강재민 윤산홈 문동주 박준영 김서현 한서구 박재규 황준서 조동욱 정우주 권민규
△포수=최재훈 박상언 장규현 허인서
△내야수=채은성 하주석 심우준 이도윤 강백호 노시환 황영묵 박정현 정민규 최원준 한지윤 최유빈
△외야수=페라자 김태연 이진영 권광민 이원석 임종찬 유민 문현빈 오재원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