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 훈련장은 치바스 베르데 바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공지를 통해 A대표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 도시를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를 베이스캠프로 사용한다.
과달라하라는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초반 일정을 치르는 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고지대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해발 약 1570m에 달하는 고지대 환경에서의 경기 일정이 예정된 만큼, 베이스캠프 역시 동일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KFA는 앞서 경기장 이동 거리와 현지 환경, 운동생리학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검토해왔다. 그 결과 과달라하라가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판단됐다.
치바스 베르데 바예는 FIFA에 제출된 베이스캠프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지를 통해 대표팀의 공식 베이스캠프로 확정됐다. 대표팀은 이곳을 거점으로 고지대 환경 적응과 본선 대비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치러진다. FIFA는 조 추첨 포트, 해당 도시 경기 수,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간 이동 여건 등을 종합해 각국의 베이스캠프를 배정한다. 한국 대표팀은 과달라하라를 중심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준비하게 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