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전세금 빼 대치동 보낸 진짜 이유 "걸러진 사람 만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1.23 18: 31

 방송인 안선영이 자녀 교육과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본 언니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30대에 반드시 갖춰야 할 네 가지로 실비보험,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종잣돈 5000만 원, 그리고 좋은 네트워크를 꼽았다.
안선영은 “사람을 돈으로 보라는 게 아니라, 성공하려면 운이 와야 하고 그 운을 잡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그 운과 준비를 연결해주는 게 결국 좋은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배우 안선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이어 자신의 인간관계 관리 방식도 공개했다. 그는 “모임에서 만나면 인스타그램 맞팔하고 번호 교환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나. 나는 거기서 끝내지 않는다”며 “먼저 연락하고, 술자리도 만들고, 다음 날 다시 안부를 챙기면서 관계를 이어간다. 이런 습관이 쌓여서 지금의 인적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안선영은 “아이를 명문대 보내려고 집 전세금 빼서 대치동 학원가를 도는 이유가 단순히 성적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양질의 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걸러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난하고 힘없고 지질했을 때는 네트워킹이 거의 없었다”며 “조금씩 관계가 생기고 나서야 이게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현재는 사업 일정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