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라의 찐팬 고백, 기안84 향한 직진 멘트에 스튜디오 술렁 ('나혼산')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6.01.24 07: 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배나라가 기안84를 향한 ‘찐팬’ 면모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어제인 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말띠 특집’의 첫 주자로 나선 배나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나라는 “혼자 산 지 16년이 됐다”며 자취 생활과 함께 자신만의 루틴을 차분히 소개했다.

이날 배나라는 기상 직후 눈, 귀, 입을 가린 채 하루를 시작하며 “습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반려묘 구름이와 인사를 나눈 뒤에는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팩과 헤어시트를 착용한 채 아침 준비에 나섰다. 달걀, 닭가슴살 소시지, 낫토로 구성된 식단에 대해 배나라는 “처음엔 다이어트용이었지만, 지금은 운동을 위한 식단”이라고 밝혔다.
이후 배나라는 본격적인 운동 준비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기안84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극한84를 틀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기안84가 반응하자, 배나라는 “진짜 나오신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90퍼센트 다 찾아본다. 오랫동안 정말 좋아했다”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배나라는 직접 악수를 청하며 “손을 한번 잡아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기안84는 “멋있는 남자들이 나를 좋아하더라”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스튜디오는 묘한 설렘과 웃음으로 채워졌다.
배나라는 운동 루틴에서도 기안84의 영향을 언급했다. 집 안에서 슬라이딩 매트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그는, “사실 러닝도 기안84 때문에 시작했다”고 고백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나 보고 뛰기 시작했다는 사람은 있는데, 전현무 형 때문에 뛰었다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나 때문에 그만둔 사람은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나라가 러닝메이트 려운과 함께 야외 러닝을 즐기는 모습도 그려졌다. 배나라는 려운을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진솔한 인간관계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진짜 찐팬이다”, “기안84 영향력 실감”, “배나라 솔직하고 담백해서 호감”, “이 조합 찬성. 브로맨스 케미가 보인다.”, “운동 루틴까지 영향을 받다니 신기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배나라는 1991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13년 데뷔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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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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