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이의 일본 유학 계획을 밝혔다.
24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하임이 유학 절대 안돼!" 석원의 반대에도 백지영이 일본유학 강행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은 좀 공기가 무겁다"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우리 내일 헤어진다. 저 내일 일본간다. 연말공연 끝나고 쉴겸"이라고 일본 여행 소식을 전했다.

정석원은 "이 사람이 꼭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 겸사겸사해서 가는것 같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거기 아무것도 없다. 온천. 온천하고 맛있는거 먹고 살쪄서 오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그리고 하임이 눈여겨 보던 보딩스쿨(기숙학교)이 일본에 있어서 견학갔다오려고 한다"라고 유학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국제학교 보냈으니까 (유학) 생각은 해봐야할것 같아서. 모르면 결정 못 하잖아. 안보내기로 결정하더라도 알고 안 가야지"라고 말했다.
정석원은 "그걸 검색이나 이런 정보를 알수있는거 아니냐. 눈으로 봐야되는거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그럼"이라고 즉답했다. 이에 정석원은 "다행히 서이 엄마랑 같이 간다. 하임이 베스트 프렌드 엄마랑 같이 간다"라고 안도했다. 제작진은 "석원님은 안가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혼자만의 여행이라는건 정말 혼자 가는거잖아"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정석원을 향해 "하임이가 보딩스쿨 가길 원하냐"라고 생각을 물었고, 정석원은 "마음에 들건 안 들건제가 못간 다고 하면 못가는거다. 저도 그 정도의 그건 있어야죠. 권리라고 하는건가. 그정도는 있어야지"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백지영 역시 이에 수긍하며 "아빠가 허락을 해야지 가는거지 어떻게 나 혼자 마음대로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이런거 좋은것 같다. 절 존중해주는거니까"라고 기뻐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럼요 당연하죠. 그건 말이 안 되지 애 일인데 어떻게 내가 혼자 독단적으로 그걸"이라며 "공산당이냐? 공산당 이런거 말(해도 되냐)"고 걱정했고, 정석원은 "안된다. 자기 예민하다. 북한갔다와서.."라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하임이 보낼 생각 있으시니까(가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정석원은 "찬찬히 생각하자고. 난 하임이랑 헤어지면 못 산다"라고 털어놨다. 다만 "스무살 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그럼 보내줘야죠. 임자 만나는거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백지영은 "나 요즘에 밤에 하임이랑 기도하고 잘때 무슨 기도 하게되는줄 아냐. 진짜 좋은 사람을 고를 줄 아는 눈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알아서 하겠지. 어떻게 한방에 잘 만나냐. 만나고 하면서 잘 찾는거지"라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고, 백지영은 "그렇긴 한데 결과적으로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야지"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스타일의 사위가 오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내가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말 많은 남자 괜찮다. 말이 많은게 되게 좋은거더라"라고 정석원을 겨냥했고, 정석원은 "저는 말이 많다는것보다는 부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대화가 중요한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이를 두고 있다. 현재 만 8세로 초등학생의 나이인 하임이는 학비만 약 3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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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