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강균성이 과거 선언했던 '혼전순결' 서약에 대해 반전 가득한 근황을 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균성이 새로운 미우새로 등장했다.

강균성의 집을 방문한 김희철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구석에 방치된 실내 자전거를 본 김희철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강균성은 하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발이 산더미처럼 쌓인 방에 들어선 김희철은 “이게 뭐야? 이게”라며 당황했고, “아니 이게 진짜 말이 안 나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강균성은 “나는 모으려고 산 게 아니라 신으려고 산건데. 결국 신는 거는 한 두개밖에 없어”라고 설명했지만, 김희철은 “형이 나보다 동생이었으면 나 정말 못 참았을 것 같은데? 아니 그리고 냄새가. 와 이거 냄새 때문에 안 되겠다”라며 방문을 닫아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희철은 강균성의 상징과도 같았던 '혼전순결 서약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강균성은 2011년에 작성한 혼전순결 서약서가 있다며 직접 이를 찾아 보여주기 위해 일어났다.
자신의 서약서를 읽어 내려가는 김희철을 보던 강균성은 이내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라고 말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희철이 놓치지 않고 “안 지켰구나?”라고 정곡을 찌르자, 강균성은 “못 지켰지”라고 쿨하게 자폭하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어 그는 “언제까지 기다리냐. 46인데”라고 덧붙이며 뼈 때리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다시 한번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