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는 26일 오후 5시 호텔 라온제나 5층 아모르홀에서 ‘2026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년교례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대구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추경호(달성군)·권영진(달서구 병)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하중환·이태손 시의원, 이대영 직무대행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특히 대구장애인체육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가운데 최초로 2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체육회는 오는 9월 제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구 출신 배우 김성균과 트로트 가수 마희구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대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준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지역 내 구·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문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장애인체육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