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차없이 UCL 선발 제외하면서' 이강인 EPL 진출 막는 PSG... "몇 주째 이어진 토트넘 제안, 단칼 거절"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6.01.28 00: 55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추가 보강을 추진하며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영입(24)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거절'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미 1월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약 990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추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PSG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임대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코너 갤러거를 3500만 파운드(약 693억 원)에 영입했다. 또 브라질 산투스에서 유망주 풀백 소우자도 데려왔다.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과 연결되고 있단 이야기가 있다. 

토트넘 수뇌부인 ENIC와 루이스 패밀리는 여전히 더 많은 공격 자원을 원한다.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는 자원이나 전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선수를 찾고 있다. 이강인이 레이더에 걸린 이유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영국 또 다른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이 지난 한 달 동안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 PSG는 이를 거절했다. 한국인 스타인 그가 파르크 데 프랭스(PSG 홈구장)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창의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주전 경쟁이 치열해 벤치 멤버로 뛰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나섰다. 리그1에서 867분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은 없다. 교체로 5경기 나서 171분 뛰었다.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수 있단 시선 있지만 PSG는 그의 잔류를 강하게 말하고 있다.
토트넘만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 아니다. '팀토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을 넘보고 있었다. 그러나 PSG의 답변은 같았다. 이적 불가였다"라고 말했다.
다만 '팀토크'는 “PSG가 장기적 전망 측면에서 이강인을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이는 토트넘에 향후 이강인 영입 희망이 보일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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