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전과6범' 임성근 레시피 맹비난.."이렇게 맛없을수 있나"(보라이어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1.27 20: 39

배우 황보라가 임성근 셰프의 '오이라면' 레시피를 따라해봤다가 혹평을 쏟아냈다.
27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눈썰매 운동 많이 된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아들 우인이와 함께 썰매장에서 추억을 쌓았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제가 지금 우인이 데리고 썰매장 갔다와서 배가 좀 고프다. 뜨근한 라면을 먹고 몸을 녹여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황보라는 화제의 오이라면을 직접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이는 최근 전과 6범 과거가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임짱TV' 임성근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가장 먼저 오이채를 썰었지만, PD는 독특한 방법으로 오이를 써는 황보라를 보며 "원래는 대각선으로 보통 썰지 않냐"고 의아해 했다. 황보라는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엄마들이 하는것처럼?"이라며 채를 썰기 시작했고, PD는 "얇게 써는게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끓는 물에 스프와 물을 넣었고, "저는 스타일이 없다. 면부터 넣어도 되고 스프부터 넣어도 되고 퍼져도 되고 꼬들도 되고 부먹찍먹 이런것도 없다. 그냥 먹기만 하면 똑같다. 근데 사실 조금 더 좋아하는건 꼬들보다 퍼진걸 좀 더 좋아하고 찍먹보다 부먹 좋아한다. 뭔가 퍼지고 촉촉하고 적셔지고 푹 배인 느낌"이라고 취향을 전했다.
다음으로 면이 익자 계란과 들기름을 넣어 끓인 뒤, 면을 덜어내고 국물에 오이를 넣었다. 황보라는 "오이를 익힌다는건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다. 잔열에 오이를 익히면 물이 엄청 많이 생길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마지막으로 채썬 오이를 국물에 10~30초 넣은뒤 그릇에 옮겨담아 오이라면을 완성했고, 결과물을 본 황보라는 "예쁘다. 사진 찍어볼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식 전 그는 향을 맡아봤고, "매운탕에 풀 넣지 않냐. 들기름이랑 오이랑 섞었는데 매운탕에 방아잎 냄새가 난다"고 놀랐다. 하지만 라면을 한 입 먹은 황보라는 인상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PD는 "별로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여전히 아리송한 얼굴로 국물도 먹더니 "이게 뭐야?"라고 혹평했다. 그는 "일단 싱겁다. 신라면의 매콤한 맛은 전혀 없어졌다"며 "다시 한번 먹어보겠다"고 다시 먹어봤다. 이어 "너무 맛이 없는데? 한번만 먹어봐라. 객관적으로. 아무리 채건 아니건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 있나"라고 맹비난 했다.
그는 스태프까지 데려와 "먹어봐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기본라면이 더 맛있다"고 솔직하게 평했다. 황보라는 "(기본라면이) 훨씬 맛있다. 매콤한 맛이 아예 없어졌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아무래도 오이채를 두껍게 썬 탓이 아닐까"라고 황보라의 요리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결국 황보라는 "오이는 왜.. 라면에 넣는건 아닌것 같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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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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