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이 ‘2026 제28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회 SA 총회에서는 집행위원회 선거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 아시안게임까지 SA 집행부를 이끄는 의장(Chairman) 및 회장(President), 제1부회장(1st Vice President), 부회장(Vice President), 남/여 선수대표(Male/Female Athletes Representative)를 각각 선출했다.
김은영 부회장은 2018년 처음 SA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난 8년간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소프트볼 회원국들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여, 회원국들로부터 아시아 소프트볼의 발전에 헌신한 데 대한 적극적인 지지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에서 현재 SA 회장이자 WBSC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로뱅추(Low Beng Choo) 회장이 다시 선출됐고, 전 일본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감독인 우쓰기 타에코(Utsugi Taeko) 전 감독이 SA 제1부회장(1st Vice President)으로 뽑혔다.
김은영 부회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SA 집행위원은 앞으로 5년간 아시아 소프트볼 저변 확대 및 개도국 인프라 지원, 국제협력 강화 등 아시아 소프트볼 발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은영 부회장은 2013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소프트볼 국제교류 활성화와 각급 대표팀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의 경우 작년 12월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올해 3월부터 다시 합숙훈련 및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올해 9월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은영 부회장은 “지난 8년간 SA 부회장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 소프트볼 회원국들과 적극 소통해 왔다”라며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소프트볼 종목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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