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논란 속..전현무, 제작진 존중 “시母 되지 말자 다짐” (‘옥문아’)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1.30 07: 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전현무가 고정 프로그램만 11개로, 바쁜 일상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 다작러 전현무는 “지금 현재 11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제일 많이 했을 때는 13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일주일에 몇 개를 찍는 거냐”고 묻자 그는 “하루에 2주치를 2개씩 찍었다. 중간에 면도 한번 하고 또 촬영했다”고 답했다.
주간 일정에 대해 그는 “월요일에는 ‘나혼산’, 화요일에는 ‘사당귀’, 수요일에는 ‘프리한 19’, 목요일에는 ‘톡파원 25시’ 찍는다. 주말에는 몰아서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5년 이상 방영 중인 장수 프로그램만 4개에 출연하고 있는 바. 주우재는 “그렇게 하면 체력이 안 딸리냐. 형이 일을 많이 하는 게 자기 체질에 잘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연예인 중에서도 일과 여가를 확실히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나는 그런 게 없어서 방송이 없으면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몰라서 방송을 한다. 놀아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때 홍진경이 “나한테 연락해”라고 플러팅을 하자 전현무는 눈을 질끈 감으며 “오늘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시나리오가 나온다”라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 달에 몇 번이냐 쉬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한 달에 4~5일 쉬나? 저는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방법이 여행이다. 지난 추억 때 저랑 같이 여행 다니는 남자 동생이 있다. 아무 계획없이 여권만 들고 인천공항에 갔다. 카운터를 돌면서 비행기표가 있냐고 물었다. 밤 9시에 중국 청두행이 있더라. 그걸 끊어서 그냥 갔다. 가서 11시간 있다가 왔다”고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제작진과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어머니가 되지 말자고 생각한다. 진행의 전문가는 나일지 몰라도 만드는 전문가는 제작진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해서 싸우면 집에 더 늦게 간다”고 설명했다.
해당 철학은 김구라에게 배웠다는 것. 그는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세트 때문에 세 네시간 정도가 비었다. 잠이나 자야겠다고 누웠는데 구라 형이 안 보이더라. KBS 헌혈 생방송을 했다. 형이 ‘놀면 뭐하냐 돈이나 버는 거지’ 하더라. 헌혈 후 녹화 하는 거 보고 ‘이거구나. 이게 프로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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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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