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의 반란 예고? 전력보강 성공! "에이스 확보하면, AL 동부지구 강력한 우승 후보 될 것"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1.31 16: 40

202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반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75승 87패 승률 .463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를 수 있다. 볼티모어가 오프시즌을 바쁘게 보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볼티모어는 LA 에인절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완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를 보낸 대신 외야수 테일러 워드를 영입했다. 에인절스에서 8시즌 뛰며 113홈런 345타점, 타율 2할4푼7리를 기록한 수준급 타자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워드는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볼티모어 화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피트 알론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끝이 아니었다. 12월에는 강타자 피트 알론소를 영입했다. 5년 1억5500만달러(약 2272억6000만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알론소는 2025시즌 타율 2할7푼2리  38홈런 126타점 OPS .871을 기록한 빅리그 정상급 강타자다. 알론소 영입으로 볼티모어는 확실한 해결사를 타선에 둘 수 있게 됐다.
[사진] 테일러 워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와 1+1년 최대 2800만 달러(약 403억 원)에 계약했다. 타선과 불펜 보강으로 2026시즌을 대비했다.
볼티모어는 마지막 퍼즐로 ‘에이스’급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프람버 발데스, 잭 갈렌이 거론되고 있다. 발데스는 휴스턴에서 모두 188경기(166경기 선발) 등판해 81승 52패, 평균자책점 3.36 1053탈삼진을 기록.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이다.
갈렌은 기복이 다소 있었지만 통산 176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66승 52패, 평균자책점 3.58 1060탈삼진을 기록했다. 4시즌 연속 10승 이상 거뒀다. 영입하면 선발진을 탄탄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
MLB.com은 “볼티모어는 알론소, 워드, 바즈, 헬슬리를 영입하며 오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최상위권 보강은 여전히 시급하다. 발데스가 가장 적합한 후보로 꼽히지만, 갈렌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리올스가 개막전까지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확보한다면,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것이다”고 했다.
[사진] 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갈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