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지상렬이 연애 109일 차에 신보람과 데이트 중 주변 사람에 대한 의중을 물었다.
3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과 신보람의 데이트, 그리고 신승태 가족으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는 박서진이 등장했다.


박서진은 신승태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신승태는 “저는 두 번이나 출연해서 고정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라면서 “그래도 서진이가 불러줄 줄 알았는데 안 불러줘서 제가 불렀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살림남2' 고정 자리에 자부심이 있는 박서진은 “‘살림남2’는 틈이 없다”라며 새침하게 대꾸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소현은 “나는 틈이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반 고정은 될 줄 알았다”라고 말해 박서진의 경계에 불을 붙였다.
신승태 가족은 너스레를 떨며 "박서진이 인수인계 해주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심은 박서진 덕분에 신승태가 방송을 타며 유명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만난 것이었다.
박서진은 “신승태 가족들이 정말 제 가족들 같았다. 그 마음에 정말 도와드리고 싶었다. 농담이 아니라 다 같이 잘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승태 가족은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박서진을 데리고 가서 정성스레 차린 상을 대접했다. 박서진은 자신과 닮은 신승태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지상렬은 신보람과 야외 데이트에 나섰다. 신보람은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추위까지 물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신보람은 “우리 100일 넘었는데 며칠 째게?”라고 물어 지상렬을 당황시켰다. 이들의 연애는 어언 109일 째. 신보람은 “내가 사귀자고 말하는 거 아니면 안 사귄다고 했더니 오빠가 전화로 고백해서 사귄 거야”라며 사귀기 전 고백을 받았던 그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는 “오빠 쑥스러워할 때 장군 말투로 말하잖아. 오빠가 ‘사랑합니다와’라고 했다”라며 지상렬을 놀렸고, 지상렬은 몹시 놀라며 "내가? 내가 언제 그러냐"라며 부끄러움을 보였다.
스케이팅 데이트를 한 후 야외 글램핑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맛깔 난 분식으로 배를 채웠다. 지상렬은 신보람이 라면만 먹는 것만 봐도 완벽하다며 박수를 쳤다. 자신 또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먹방 샷을 찍었지만 카메라 감독들이 외면이 이어졌다.

한편 지상렬은 공개 연애 후 신보람 주변의 반응을 염려했다. 16살 나이 차이는 너무 났고, 지상렬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들을 둘러싼 결혼 준비설이 연일 가짜 뉴스로 퍼졌기 때문이었다.
지상렬은 “난 신보람이랑 사귄다고 하니까 다들 주변에서 너무 잘 됐다, 국수 언제 먹여주냐, 물론 부담주는 말은 아니다”라며 결혼 언급까지 했지만 절대로 부담을 갖지 말라고 했다. 신보람은 “일단 어머니께서는 속상해하기도 하고 그런다”라면서 “엄마는 우리 사이의 가짜 뉴스를 보고 걱정하셨다”라며 그 이유를 말했다. 신보람은 “(나이 차) 안 느껴. 둘 다 나이가 많다. 우리는 비슷한 거다”라며 지상렬을 성숙하게 달래주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