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애모 가족'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는 극한의 갈등을 겪는 ‘애모 가족’이 등장했다.

아들은 “아내가 출산을 하고 나서 산후조리원 가겠냐고 물어봤다. 돈을 많이 쓸까봐 걱정을 해서 산후조리원을 포기했다. 제왕절개를 하고 집으로 왔다. 저는 그때 당시에 일을 했어야 했다. 아픈 상태에서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어머니가 오셔서 아내를 도와줬다면 괜찮았을 수도 있는데 서운함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고기를 안 좋아한다고 했다. 북어를 잔뜩 넣고 미역국을 끓여줬다. 처음에 맛있다고 먹기는 했는데 그냥 미역을 달라더라. 베트남은 생선을 안 먹는다더라. 눈물을 흘렸다더라”라며 소통으로 인해 서운함이 커졌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미역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회복이 안 된다. 가서 돌봐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