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애모 가족' 어머니가 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약을 줬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는 극한의 갈등을 겪는 ‘애모 가족’이 등장했다.

어머니는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은 “임신 중후기에 한국에 왔다. 입덧이 남은 상태에서 엄마가 그걸 주니까 아내가 먹긴 먹었다. 근데 차를 오래 타서 속도 안 좋지. 그러니 토를 할 수 있다. 엄마는 그걸 이해 못 하고 기분 나빠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난 뱉어냈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입덧을 하고 토한다길래.. 내가 건강식품 마니아다. 위에 좋은 약을 몇 알을 줬다. 금방 화장실 가서 토하더라”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약은 함부로 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약 아니고 천연 약이다. 먹으면 바로 트림이 날 정도로 정말 좋은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어머니는 “그래서 처음부터 불편해지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어머니는 의사냐. 아니다. 그럼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임신을 했을 때는 허용이 되는 약, 식품,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 식품이 있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정체를 모르는 약을 먹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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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