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실신한 가수 최민환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최민환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데뷔하고 지금까지 쓰러져 본 적이 없엇는데 많이 놀라셨죠? 저도 사실 너무 놀랐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 무대에 오른 최민환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대체 연주자가 투입돼 무대가 마무리됐다.

이에 최민환은 “몸이 좀 안 좋긴 했었는데 그 정도일 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지금은 잘 회복해서 잘 먹고 잘 쉬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얼른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힘차게 다시 드럼 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놀라신 팬분들과 와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고 걱정해주신 페스티벌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은 공연 도중 일시적인 탈진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확인을 받았으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에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더욱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신중하게 공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9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20년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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