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하정우, 6년 열애 감쪽같이 숨겼다.."연애? 냄새조차 없어" 재조명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2.05 08: 54

배우 하정우가 차정원과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가 여러 차례 남겼던 ‘연애·결혼’ 관련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하정우 측은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확정된 바 없다”며 7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차정원 측 역시 “열애는 사실이나 결혼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열애 인정과 동시에 과거 인터뷰와 방송에서 드러난 하정우의 속내가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개그맨 이용진에게 “올해 불같은 연애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연애가 제일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하정우가 미소짓고 있다. 2025.01.06 / rumi@osen.co.kr

이어 “새벽 4~6시, 설잠 잘 때가 가장 외롭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이용진은 “올해는 일이 너무 많아 사랑이 들어갈 틈이 없다”고 점쳤고, 하정우는 “그래도 사랑이 가장 중요하지 않냐”고 받아쳤다.
특히 그는 누군가의 속마음을 봐 달라고 요청하기도. 여성의 이름은 묵음 처리됐고 하정우는 "그분과 흐름이 어떠냐. 감지도 안 되고 냄새조차도 없다. 그분이 눈치를 못 챈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용진은 하정우의 타로를 보다 "2025년엔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난다. 혹시라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인스타에 올려달라. 용타로를 언급해달라. 정말 그렇게 되면 형님 결혼에 있어서 제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그렇게 하겠다. 양복 한 벌 해주겠다"고 하자, 이용진은 "양복 받고 축의금 안 내고 식사도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서는 현장 유일한 미혼 배우로서 “가족이 있는 삶이 부럽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부부의 삶도 그냥 똑같이. 사람 사는 것이고. 여자친구와도 오랜 연인이라면 (부부와) 비슷할거란 생각을 혼자 하고 촬영에 임했다. 물론 (부부로서의) 책임이란 게 있겠지만, 연애도 그럴 수 있지 않나"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와 차정원은 2020년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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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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