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신내림' 정호근, 삼남매 다 신병..."1년 전 여동생 사망" ('특종세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2.05 18: 52

무당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이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5일 MBN '특종세상' 제작진은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 삼 남매가 모두 신내림 받은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날 밤 본방송에서 공개될 정호근의 이야기 예고편이 담겨 있었다. 
과거 사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정호근.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그는 현재 무당으로 살고 있었다. 

그는 무당이 된 계기에 대해 "몸에 막 이곳저곳이 아픈 거다. 자꾸 귀에서 소리가 들리고 어떤 때는 벌이 웨엥 하는 이상한 소리도 들렸다. 병원에 가도 의사가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때 무당이 충격적인 소리를 했다. '너도 무당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13년 전 신내림을 받은 정호근은 기구한 가족사를 털어놨다 "제 친할머니가 신의 제자셨다. 신의 환란이 한 사람만 되더라도 집안이 난리 법석이 되는데 우리는 세 사람이 그랬다. 맨 처음엔 누나. 그 다음 여동생 그 다음이 저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 정호근은 눈에 띄게 야위었다. 그는 "작년에 내 여동생이 갔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납골당을 찾아 "죄의식이 생기더라. 모든 것이 다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다 내탓이라는 생각이었다"라고 참았던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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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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