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민국(37, LG)의 외곽슛까지 폭발했다.
창원 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79-107로 대파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27승 11패로 선두를 달렸다. 2연패를 당한 삼성(12승 25패)은 9위다.
싱거운 승부였다. 1쿼터에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아셈 마레이가 1쿼터부터 12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LG는 26-18로 달아나며 8점을 앞섰다.

변수는 장민국이었다. 1쿼터부터 3점슛 두 방을 터트린 장민국은 2쿼터에 두 번 더 터졌다. 장민국이 전반에만 3점슛 4방, 80%를 기록한 LG가 61-33으로 28점을 앞서 승부를 결정했다.

장민국은 3쿼터에도 3점슛을 쉬지 않았다. LG가 87-51까지 36점차까지 앞섰다. 더 이상의 경기는 의미가 없었다. 4쿼터에 후보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다.
장민국은 3점슛 5개로 15점을 폭발시켜 친정팀 삼성에 비수를 꽂았다. 마레이가 2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기상은 14점을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