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두 달 동안 피 흘리고 못 걸어, 자식 잘 키우려 운동 가"...손민수와 동반 오열 ('엔조이커플')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2.09 06: 38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산 후 겪은 혹독한 회복기와 친정엄마의 내리사랑을 고백하며 동반 오열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애미야 분유가 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는 운동을 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운전 중이던 손민수는 아직 몸이 성치 않은 아내 임라라를 향해 “자기 운동해도 되겠어? 몸이 아직 회복이 안 됐을 텐데”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건넸다.

이에 임라라는 출산 후 겪었던 육체적 고충을 덤덤히 털어놨다. 그는 “너무 두 달 동안 피 흘리고 나서부터 못 걸어가지고 이제 걸어야 돼”라고 말하며, 제대로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지난 두 달간의 고통스러웠던 회복 과정을 회상했다.
특히 이날 부부는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운동을 하러 가는 상황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임라라가 스스로를 “불효녀. 엄마한테 애들 맡기고”라고 자책하자, 손민수는 “어머니가 또 우리 몸이 막 너무 굳어 있고 막 이러니까”라며 오히려 자식들의 건강을 걱정해 운동을 권유한 장모님의 깊은 속내를 전했다.
친정엄마의 희생과 사랑을 다시금 깨달은 임라라는 “그러니까 그게 엄마인 거야. 그러니까 우리 엄마는 내 건강을 위해서 나를 운동... 아 눈물 날 것 같네”라며 결국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손민수 역시 함께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는 마음을 다잡으며 “나는 내가 지금 운동 가는 게 내 자식들 잘 키우고 싶어서 운동을 가는 거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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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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