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사업 시작한 김병현, 16년 만에 공개한 아내는 눈물 뚝뚝(동상이몽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02.11 06: 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병현이 11번째 실패를 딛고 12번째 사업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사업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병현이 출연했다.

아내가 이른 아침부터 소시지, 샐러드, 토스트로 식사를 분주하게 준비했지만 김병현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밥을 요구했다. 아내는 전날 먹었던 국과 반찬으로 먹으라고 했지만 김병현은 새롭게 끓여 달라고 요구해 원성을 자아냈다. 결국 엄마 편인 아이들의 말에 김병현은 꼬리를 내려 조용히 식사했다. 아들은 “한식은 아빠 닮았다. 손이 많이 간다”라며 여전히 엄마편에서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아침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우리 큰 애가 사춘기 오면서 방에다가 밥을 넣어줬다. 혼자 먹는 걸 원했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라고 자신의 집 식사 풍경을 이야기했다. 차태현은 “초반에 아내는 반대했다. 밥은 나와서 먹어야 한다고”라고 덧붙였다.
소시지 사업을 시작한 김병현은 국대 푸드 대기업과 손잡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병현은 기업 직원들을 위한 특식데이를 준비하기도. 아내는 이런 사업 내용에 대해 처음 듣는다고 말했고, 김병현은 “아내가 걱정이 많다. 잘 된 다음에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이 준비한 특식들은 직원들에게 줄줄이 호평을 받았다. 관계자는 사업 확장 희소식까지 전해 김병현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김병현은 한 식당을 찾았다. 남몰래 준비한 12번째 소시지 가게였던 것. 아내는 “지인, 기사를 통해 알게 된다. 안 가본 곳이 많다. 부대찌개도 못 가봤다. 개업부터 폐업까지 못 가본 곳이 많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내는 김병현의 가게를 몰래 찾았고, 김병현은 “왜 와”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김병현은 아내에게 얼른 먹고 일어나라는 투로 말하며 재촉했다.
김병현은 자신이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힘들었을 때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긴 적도 있다. 같이 살면서 미안할 때가 많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돌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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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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