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중심 재편 본격화' LAFC, 부앙가와 결별 수순?... LAFC의 중심은 손흥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2.12 11: 05

LAFC의 새 시즌 유니폼 공개가 단순한 디자인 발표를 넘어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LAF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유니폼을 공식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띈 장면은 손흥민이 단독에 가까운 메인 모델로 전면에 배치됐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드니 부앙가는 유니폼 홍보 이미지와 영상에서 모두 빠졌다.
미국 매체 아스 US는 “LAFC가 부앙가 없이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며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 영상에는 라이언 홀링스헤드와 최근 합류한 선수들도 등장하지만, 부앙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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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매체는 유니폼 판매 옵션에도 주목했다. 부앙가의 이름이 새 시즌 마킹 리스트에서 빠졌다는 점을 짚으며, 이는 단순한 마케팅 선택이 아니라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LAFC는 만약 부앙가가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과 동일한 급의 지정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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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이미 중원 보강에 나섰다. 구단은 7일 FC 포르투 소속 미드필더 스테판 유스타퀴오를 6월까지 임대 영입했으며,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 토링턴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유스타퀴오는 국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상급 미드필더”라며 “승리하는 방법과 리더십을 잘 아는 선수다. 그를 데려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즉각적인 긍정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을 앞둔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재편과 함께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부앙가의 거취가 정리되는 시점에 따라, 공격진 보강을 포함한 추가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 체제의 LAFC가 어떤 선택으로 새 시즌을 맞이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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