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우승상금 150만 달러 노린다!' EASL 파이널스 2026, 마카오서 6개 팀 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2.12 23: 12

서울 SK가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동아시아 슈퍼리그 (EASL)는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EASL 파이널스 2026’에 출전할 최종 6개 팀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BL 대표로 유일하게 서울 SK가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은 3개 조 12개 팀이 참가해 총 36경기를 치르는 확대된 정규리그 체제로 운영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조 상위 팀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리그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플레이오프가 성사됐다. 마카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EASL 포스트시즌 개최지로 선정됐다.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CC의 경기가 열렸다.SK는 4위(22승 14패), 부산 KCC는 6위(18승 18패)를 기록중이다.2쿼터 SK 워니가 3점슛 성공 후 손사래를 치고 있다. 2026.02.02 /cej@osen.co.kr

특히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우승팀에는 15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75만 달러, 3위 팀에는 35만 달러가 수여된다.
이번 파이널스는 정규리그 성적을 반영한 구조로 진행된다. 각 조 1위 중 상위 2개 팀은 4강전에 직행하고, 나머지 조 1위 1개 팀과 각 조 2위 3개 팀은 6강전부터 출전한다. 동일 조 소속 팀은 결승전에서만 맞붙을 수 있도록 브래킷이 설계돼, 대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매치업이 이어진다.
이번 파이널스에는 일본 B.LEAGUE, 한국 KBL, 대만 P. LEAGUE+를 대표하는 6개 팀이 참가한다. SK는 리그 초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B.LEAGUE 소속 3개 팀은 조별리그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상위 시드를 확보했다. 뉴 타이베이 킹스는 리그 출범 이후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ASL CEO 헨리 케린스는 “이번 파이널스는 지금까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역대 최대 상금을 두고 격돌한다. 마카오에서 아시아 챔피언이 탄생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EASL은 향후 세부 경기 시간 및 추가 이벤트 정보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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