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그리가 부동산 투자 경험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그리의 근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이 과거 집을 마련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한때 왕십리 쪽에 집을 사고 싶어 했다”고 말했고, 그리는 “그때는 동네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후 아버지 추천으로 구리에 집을 샀다. 솔직히 그땐 잘 몰랐고, 그냥 추천을 믿고 결정한 거였다”고 덧붙였다.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김구라는 “구리에 있는 32평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약 5억 원에 매입했다”며 “본인 자금은 2억 5천 정도였는데,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몇 년 사이 집값이 10억 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사실은 그리가 군 복무 중일 때도 화제가 됐다. 그리는 “부대가 규모가 커서 간부만 100명 정도 있었다”며 “신혼이거나 30대 초반 간부들이 ‘어떻게 알고 샀냐’고 계속 물어봤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추천이라고 말했더니 다들 부러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병사들도 집값 올랐다고 좋겠다고 했고, 가끔 상급자가 밥을 사주면서 ‘집 대박 났는데 얻어먹냐’며 농담 섞인 한마디를 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부동산 투자로 예상치 못한 주목을 받았던 그리는 담담한 태도로 당시 상황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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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