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양딸 박미선의 건강을 신경썼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드디어 만난 박미선과 선우용여의 눈물나는 설날 밥상 (새우만둣국, 멸치감자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양딸 박미선을 위해 새우만둣국과 멸치감자조림을 요리했다. 요리하던 중 박미선이 방문했고, 선우용여는 “건강해 보여서 좋다”라며 양팔 벌려 가득 환영했다. 박미선이 “머리 잘랐다”고 하자 그는 “잘했다. 머리 예쁘다. 너 패션이야”라고 칭찬했다.

박미선은 순풍 산부인과에서 선우용여의 딸로 등장했던 바.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지 벌써 30년 세월이 흘렀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내가 엄마를 엄마라고 부른 세월이”라며 ‘순풍 산부인과’ 촬영 때 30대였다는 박미선은 어느새 60세가 되었고, “엄마가 ‘순풍’ 찍었을 때 나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너 그때 일본에 왔다 갔다 하지 않았냐. 남편이 거기서 공부하니까 맨날”이라고 언급했다. 알고보니, 박미선의 남편이자 개그맨 이봉원은 당시 2년간 일본 유학 생활을 했던 것. 박미선은 “그냥 가서 청소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선은 건강식을 준비한 음식에 “너무 건강식 아니냐. 나 맨날 자장면, 피자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진짜요? 좋은 거 드셔야죠”라고 놀라자 그는 “먹고 싶은 거 그냥 먹는 거다. 스트레스 안 받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또 박미선은 선우용여와 오랜 뷔페 친구 겸 스테이크를 먹으러 다녔다고. 하지만 선우용여는 현재 암 투병 중인 박미선에 “스테이크 먹으면 안 먹이려고 한다. 먹으면 안된다. 생선 위주로 먹어야 한다”라며 인스턴트 음식은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얘는 이제 메이드 인 코리아로 먹어야 한다. 좋은 옷 입는 것보다도 좋은 거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그래도 엄마한에 배워가지고 진짜 요새 먹는 거 안 아끼고 좋은 거 많이 먹는다”라고 했고, 선우용여는 “옷은 메이커 안 입어도 돼. 동대문 입어도 깨끗하게 만 입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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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