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를 포함한 최근 개그맨들 사이에서 이른바 ‘자식 농사 대박’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김대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새 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한강 전망에 지인들은 “부르주아의 삶”이라며 감탄을 쏟아냈지만, 정작 더 큰 관심을 모은 건 두 딸의 근황이었다.
첫째 딸 사윤 양은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재학 중이며, 둘째 딸은 한의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장은 축하 분위기로 물들었다. 김대희는 “빚더미 위에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누구보다 뿌듯한 아빠의 표정은 숨길 수 없었다.

앞서 첫째 사윤 양은 방송에서 아버지를 두고 “사랑꾼”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항상 가방을 들어달라고 한다”는 딸의 말에 김대희는 특유의 입담으로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딸 역시 “아빠가 집에 오면 꼭 안아준다”고 밝히며 다정한 부녀 관계를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또 다른 개그맨 정종철 역시 최근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정종철은 SNS를 통해 아들 정시후 군이 토론토대학교 세인트조지 캠퍼스 사회과학 전공에 합격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키네시올로지 전공에도 합격했다고 밝혔다. 맥마스터대학교, 웨스턴대학교 등에서 장학금 제안까지 받으며 지원 대학 ‘올킬’ 소식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정종철은 “어떤 선택을 하든 부모로서 늘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방송인 신동엽 역시 딸 신지효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이어 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과에 동시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바.
무대 위에서는 웃음을 책임졌던 이들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묵묵히 자녀의 선택을 응원해온 부모의 모습으로 또 다른 울림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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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