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위암 투병’ 母와 이별 생각에 눈물 “무섭다..유통기한 신경써야” (‘같이삽시다’)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2.19 07: 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친모와 다가올 이별에 대해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모녀가 가평 빛 축제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올해 들어서 얼마 안 됐는데 우리가 이별을 좀 했다”라며 19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맥스와의 이별을 떠올렸다. 이에 어머니는 “진이 속마음이 어떻겠냐”라며 주 보호자였던 손녀딸을 걱정했다.
황신혜는 “이걸로 진이가 인생의 큰 걸 배우고 성숙해지는 계기다. 견뎌내고 나아가는 게 인생”이라면서도 엄마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엇보다 그는 “엄마하고 이별도 겪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진이랑 ‘할머니랑 떠나면 우리 어떨까’ 이야기했다. 이제 그런 생각이 너무 난다. 주변에서도 엄마랑 이별한 친구들이 1년이 넘어도 너무 힘들어하고. 몇 년이 넘어도 힘들어하고 해서 너무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가 오래 있고 싶으면 유통기한 지키고 엄마가 엄마 챙겨야 한다. 나 사랑한다면서 그렇게 하는 건 나 사랑하는 게 아니야”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신혜 어머니는 땅에 떨어진 쿠키를 주워 먹거나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먹고 배탈이 났다고 고백했다. 결국 황신혜는 “마음대로 해”라며 화를 낸 바 있다.
황신혜 어머니는 “나는 내가 죽는 거에 대해서 살만큼 살았는데 그게 조금 아쉬운 거 보다도 내가 죽은 후에 너희들이 얼마나 슬퍼할 까 그생각이 더 싫은 거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황신혜는 “더 싫으면 엄마가 챙겨야 한다. 엄마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유통기한에 대해 제일 많이 이야기 했다. 그럴 때 제일 많이 화나고 제일 많이 화내는 게 그때”라고 토로했다.
황신혜가 유독 유통기한에 예민한 이유가 있었는데. 어머니는 “제가 2017년도에 위암 수술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위암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서 치료를 했다고.
황신혜 어머니는 “딸이 ‘엄마가 다 좋고 잘하는데 먹는 걸로 다 모든 게 희석이 된다’고 하더라. 버리는 건 몸에 안 좋으니까 그걸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절대 유통기한을 꼭 지키고 안 먹으려고. 제 몸을 좀 사랑하려고 한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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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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