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안현민(26)이 첫 연습경기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안현민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삼성 우완 선발투수 최원태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38순위) 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안현민은 2024년까지 1군에서 16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현민은 지난 시즌 112경기 타율 3할3푼4리(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 7도루 OPS 1.018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만개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시즌 종료 후 신인상을 수상했고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대표팀 타선을 이끌 홈런타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현민은 지난해 11월 한일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국가대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대표팀에서 안현민을 강한 2번타자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는 안현민이 자신의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강한 2번타자로 존재감을 뿜어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