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굿데이2' 지드래곤 뺄 수 없어..빅뱅 20주년 고민"[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2.21 17: 01

김태호 PD가 가수 지드래곤과 준비 중인 ‘굿데이2’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20일 오후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TEO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굿데이2’ 제작과 관련해 “빅뱅의 20주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굿데이2’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로, 지난해 초에 방송됐다. 현재는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다. 

김태호 PD는 ‘굿데이2’에 대해서 “‘굿데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이나 수입 부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해주셨고, MBC에서 서둘러 가자는 말을 해주셔서 작년 말부터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빅뱅의 20주년이다 보니까 그 시기와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정리해볼까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지드래곤이 ‘굿데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즌2에서 빅뱅 멤버들의 재회가 담길지 기대가 크다. 
또 김태호 PD는 시즌1을 이끌었던 지드래곤과의 작업에 대해서 “처음에 지드래곤과 ‘굿데이’ 얘기했던 때가 재작년 여름이었다. 그때도 본인의 한국 가요계에서 있어서 역할들, 어떤 방법으로 선후배와 대중음악이 갔으면 좋겠는지 고민했다”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드래곤 빼놓고 할 수 없다. 음악을 만드는 방식을 조금 다르게 가져가려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콘텐츠의 편성에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굿데이’부터 최근 ‘마니또 클럽’까지 MBC에서 방송 중이다. 
김태호 PD는 “우리 회사는 일단 플랫폼과 법적으로, 계약적으로 되어 있거나 한 형태는 아니다. 독립 제작사로서 항상 어떤 콘텐츠에 기획이 나오면 어떤 플랫폼과 어울릴까 고민하게 된다. 넷플릭스와 결이 맞으면 방향을 잡아가지만, 반대로 아직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플랫폼  중 결이 맞는 MBC로 결론이 나서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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