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료가 많아 걱정 없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전반 32분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22분 티아고의 헤더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송범근의 페널티킥 선방까지 더해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1/202602211605773486_699965eb89caf.jpg)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에서 정상에 오른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 첫 공식전부터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 나선 모따는 "힘든 경기였다. 대전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 저희도 준비를 열심히 했고 감독님이 요구하신 부분을 신경써 준비했다. 대전을 분석해 준비했다. 다행히 운 좋게 득점했다. 티아고도 골을 기록해 팬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경기 준비를 할 때 마무리 훈련을 통해 니어포스트, 파포스트, 크로스 상황에서 공이 어디에 떨어질지 몰라 움직이며 준비하고 있었다. 수비수가 공을 안 보고 저를 잡는 것을 보면서 공만 보고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후반전 교체 장면에 대해서는 "햄스트링 통증이 느껴져 감독님이 저를 배려해 교체해 주셨다. 티아고가 다행히 골을 넣어 팀을 도왔다. 불만은 없었다. 기분 좋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1/202602211605773486_699965ec1ca7b.jpg)
모따는 "첫 경기 골을 넣고 MVP를 수상하니 자신감은 올라간다. 그러나 팀의 목표를 보고 있다. 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몇 개 할지는 아직 말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티아고, 콤파뇨라는 강력한 경쟁자에 대해서는 "걱정은 없다. 좋은 동료가 있으면 동기부여가 된다. 훈련에서도 집중이 된다. 후반전에 더 좋은 선수가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에 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K3부터 시작해 전북까지 온 모따다. 모따는 "솔직히 말하자면 차이가 크다. 전에 있던 구단이 아니었다면 전북에 오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에 입단한 것이 영광스럽다. 집중하면서 구단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