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시카 알바가 마이애미에서 보낸 로맨틱한 발렌타인 휴가를 공개했다. 전 남편 캐시 워렌이 이혼 최종 승인을 신청한 지 며칠 만이다.
알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A Miami minute”라는 글과 함께 11살 연하 연인 대니 라미레즈와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셀카를 비롯해 비키니 차림의 해변 사진, 스파와 식사 장면, 그리고 마이애미 비치의 더 세타이 호텔(The Setai, Miami Beach) 객실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Will you be my Valentine?”(내 발렌타인이 되어줄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사진도 포함됐는데, 사인란에는 “DANNY”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6일 마이애미 비치에서 포착되며 공개적인 애정을 과시했다. 라미레즈는 바다에서 알바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눴고, 해변을 손을 잡고 걷는 모습도 목격됐다. 그는 알바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현실 데이트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여행은 워렌이 지난 13일 법원에 이혼 최종 승인을 요청한 직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알바는 2008년 워렌과 결혼해 16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2024년 별거 후 2025년 1월 이혼을 신청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아너(17), 헤이븐(14), 아들 헤이즈(8)가 있다. 세 자녀의 엄마 새 연인에 대한 반응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배우자 부양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이혼은 쟁점 없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한편 알바와 라미레즈는 2025년 7월 여러 차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11월 알바가 SNS를 통해 사실상 공개 연애를 선언했고, 새해를 맞아 키스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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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알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