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슈링크 화상 사고당일 사진 공개.."날 미친X 만든 사람들 잘 살겠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2.23 09: 30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슈링크 시술 후 발생한 화상 피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24일 사고 당일 촬영된 사진 한 장과 함께 25일, 27일 경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볼과 턱, 목 부위에 붉게 번진 화상 자국과 물집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시간이 흐르며 일부 부위는 옅어졌지만, 여전히 선명한 자국이 남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처절한 심경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용기 1g만 더 내게 있었더라면 나는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며 자책 섞인 질문을 던진 그는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많은걸까? 벌 받는 거라면 애기 때부터 지금까지 30년째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출소하는 날에 또 다른 죄명이 추가되어 마치 출소하지 못 한 이 지긋지긋한 감옥속 둘레바퀴의 삶 알고보니 내게 내려진 벌은 ... 내가 가해자가 아니야? 그럼 가해자는 대체 어디에 존재하지? 모두가 난 아니야 죄송은 하지만 인정은 할 수 없으시대. 모르시겠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적이 처음이라 저도 정신이 나갓어요 핑"이라며 "이제 겨우 한달됬네..다들 최소 1년은 말하시던데..날 미친X으로 만들어놓은 사람들은 끝내 잘 살겠지? 나는 트라우마가 쌓이고 아무도 날 이해 못 하실꺼야 상황,사정 다 모르는 와중에..그래서 당신들이 바라보는 나는 피해자 코스프레 미친년..맞죠? 지금 제가 제 정신일 수 있을 것 같으세요?..좋은 일 다 엎어지고..폰이 두려워요"라고 적으며 트라우마와 불안 증세를 암시했다.
권민아는 앞서 피부 리프팅 시술인 ‘슈링크’를 받은 뒤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피해 사실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추가 사진과 함께 정신적 고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추가 공개로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향후 대응과 회복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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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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