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41)가 토트넘 홋스퍼의 현주소를 두고 의미 있는 평가를 내놨다.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토트넘이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 '빅6'로 불리기 어려운 상황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웨인 루니가 'Rooney React'’ 프로그램을 통해 토트넘의 최근 흐름과 프리미어리그 판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켈리 소머스, 코미디언 케이 커드와 함께 토트넘의 현재 전력을 진단하며 "지금의 리그 순위는 스쿼드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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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루니는 팀이 잔류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쟁력은 갖추고 있다고 보면서도, 과거 빅6로 불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분명한 하락세가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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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프로그램에서는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의 선택을 두고 에베레치 에제와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교했고, 데클란 라이스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루니는 라이스가 경기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모습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을 내비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시선도 언급됐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기복을 겪은 기존 국가대표 자원들이 있는 반면, 모건 로저스와 니코 오라일리 같은 신예들이 최근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경쟁 구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루니는 최근 'MOTD(Match of the Day)' 패널로 활동하는 소감도 전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두고 지금까지 맡았던 방송 역할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분석가로서 더 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