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변신' 김혜성, 시범경기 2G 연속 안타 행진...시애틀전 삼진-안타-땅볼-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2.24 08: 01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15-2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김혜성이 정말 질 높은 타석을 보여줬다. 그가 얼마나 수비를 잘하는 선수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해보다 훨씬 더 침착해보였다. 스윙 개선에 힘을 쓰고 있고, 낮은 공을 잘 골라내는 모습이었다. 그에게는 더 이상 처음 겪는 환경이 아니다. 동료들도 그를 매우 좋아하고, 함께 즐기고 있다. 정말 편안하게 지내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애틀을 상대로 1번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투수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 2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7타수 3안타 타율 4할2푼9리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3-0 승리. 4회 1사 2,3루 찬스에서 알렉스 프리랜드의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6회 1사 2,3루 추가 득점 상황에서도 상대 실책을 틈타 1점 더 보탰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3타수 2안타 2득점, 앤디 파헤스는 3타수 2안타를 올렸다. 프리랜드는 2루타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시애틀의 3번 1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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